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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이라는 낯선 이름이 ‘임신 9주’와 함께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16일 먹는 임신중지약의 국내 도입 방안을 발표하면서인데요. 미페프리스톤이 프랑스에서 처음 허가된 1988년으로부터 38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2019년 4월 11일로부터는 7년 5개월 만이죠. 다만 ‘미프진’은 임신중지약의 정식 명칭이 아닙니다. 미페프리스톤 단일제의 해외 상품명 ‘미프진(Mifegyne)’이 국내에서 임신중지약을 가리키는 통칭처럼 사용돼 온 것이죠. 현재 국내에서 허가 심사를 받은 제품은 미페프
16일간 43개 종목, 금메달 469개. 아시아 스포츠의 정상을 가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막을 올립니다. 일본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인데요. 대한민국은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과 임원 260명 등 총 1052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목표는 금메달 40∼45개와 종합 순위 3위 수성인데요. 개회식에 앞서 시작된 축구에서는 기분 좋은 승전보가 전해졌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14일 김민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미얀마를 5-0으로 꺾었고, 남자 대표팀도 15일 엄지성
요즘 하늘이 너무 푸릅니다. 지나치게 깨끗한 가을 하늘, 선선한 바람에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솟구치는데요. 곧 연휴 일정까지 다가오면서 더 심해지고 있죠. 가을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제주입니다.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닿는 섬, 푸른 바다와 오름, 제철 먹거리까지 갖춰 연휴마다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죠. 그런데 올해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뒤숭숭한 소문과 사건이 잇따르고 있거든요. 실종 신고를 담당 경찰관이 허위로 종결한 장미란 씨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에서는 ‘제주 여행이 무섭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