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순댓국집 미수금 논란’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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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쯔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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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 ‘호석촌’을 둘러싸고 식자재 대금 미지급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납품업체는 수천만원 대 미수금을 주장하는 반면 이장우 측은 “대금은 이미 지급됐다”고 이를 부인했다.

17일 한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천안에서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2023년 11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해당 식당에 돼지머리와 내장 등 식자재를 납품했지만 대금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 씨에 따르면 미수금은 점차 불어나 2025년 초 기준 최대 6400만원까지 늘었고, 현재도 4000만원 이상이 남아 있는 상태다. 그는 “일부 금액만 지급되면서 추가 주문이 이어져 미수금이 줄지 않았다”며 “연예인이 운영하는 가게라 믿고 거래를 이어갔지만 상황이 장기화됐다”고 호소했다.

또 “방송에서는 자신의 가게처럼 홍보하면서, 정작 대금 문제가 불거지자 운영 주체를 달리 설명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내부 사정보다 밀린 대금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장우 측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내고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호석촌은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납품 대금을 전액 지급했다”며 “이후 무진이 납품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납품업체와 호석촌 또는 이장우 배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 관계가 없다”며 “이장우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진이 호석촌의 주인이라는 일부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며, 이장우는 해당 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소속사 측은 “거래 구조상 중간업체의 이행 여부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사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연락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메시지가 별도 요청함으로 분류돼 즉시 확인이 어려운 구조였다”며 “고의로 회피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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