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가 마무리되면서 8강 진출 팀과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대회 8강에는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가 진출했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A조 캐나다·푸에르토리코, B조 이탈리아·미국, C조 일본·한국, D조 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가 각각 토너먼트에 올랐다.
8강 대진도 확정됐다.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D조 1위 도미니카공화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맞붙는다. 이어 15일에는 푸에르토리코-이탈리아(휴스턴), 베네수엘라-일본(마이애미) 경기가 열린다.
한국의 8강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은 12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꺾고 D조 1위를 차지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리며 강력한 타선을 과시했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1회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홈런을 보탰다.
초호화 메이저리그 스타로 구성된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으면 미국-캐나다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준결승은 16일 오전 9시 열린다.
또 결승에 진출할 경우 일본·베네수엘라·푸에르토리코·이탈리아 가운데 한 팀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된다. 결승전은 18일 오전 9시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이 준결승에 오르면 2009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WBC 4강에 진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