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k
Pick
-
‘韓영화 얼굴’ 안성기, 향년 74세로 영면⋯시대의 상처 연기로 껴안아(종합)
가족 다음으로 그와 가까이 지내온 제게 안성기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주저 없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람,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그래서 관객들도 국민들도 한결같이 그를 사랑하나 봅니다. 변화무쌍한 연예계에서 ‘국민 배우’로 불리며 오랜 시간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배우 안성기에 대한 후배 박중훈의 평가다. 박중훈은 고인을 단지 오래 활동한 배우가 아니라 변하지 않는 성실함으로 동료들을 안심시키고, 시대의 상처를 연기로 껴안으며 관객 곁에 오래 머문 배우로 기억했다. 임권택 감독 역시 고인을 한국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