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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읽다 보니, 경제]
도시는 늘 사람으로 붐비지만, 끝까지 함께해 줄 사람 없이 사라지는 삶도 동시에 존재한다.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은 파리 빈민가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회의 시선 밖으로 밀려난 이들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파리의 슬럼가 벨빌, 전직 매춘부이자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인 로자 아줌마는 매춘부의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간다. 그중 한 명인 소년 모모는 로자 아줌마를 엄마이자 세상의 전부로 여기며 자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로자 아줌마는 치매와 노환으로 급격히 쇠약해지고 고립되어 간다.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