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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예산 179억원 허민 청장 "사도광산, 내년 위원회 의제로 올릴 것" 북한 초청, 외교부 등과 논의 중⋯유네스코와 협력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K컬처 열풍의 근간이 되는 K헤리티지를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추진 계획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한국이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지 38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회의라는 점에서도 중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는 별칭으로 불린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 씨가 향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0일 "김지미 배우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라며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고인은 최근 대상포진을 앓다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기영 감독으로부터 발탁되어 영화 '황혼열차'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90년대까지 450편이 넘는 작품이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길소뜸', '티켓' 등 한국영화사에 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아이와 바다'다. 어린이가 책이라는 바다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무엇이든 꿈꾸자는 취지를 담았다. 10일 출판계에 따르면, 올해 도서전에는 총 24개국 164개의 참가사가 모인다. 도서전을 직접 방문하는 작가는 145명에 달한다. 2020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의 조던 스콧 작가는 도서전 기간 워크숍을 열고 자연의 감각을 글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선보인다. 이후 진행되는 강연 '바다처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