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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볼 때 주인공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을 눈여겨보는 편이다. 그 행동에 인물의 성품이나 영화가 앞으로 흘러갈 방향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김진유 감독의 두 번째 장편 ‘흐르는 여정’에서 춘희(김혜옥)가 처음으로 하는 일은 화단에 물을 주는 것이다. 단순하게(혹은 거창하게) 말하면, 그것은 생명을 돌보는 일이다. 물을 준다고 당장 꽃이 피는 건 아니다. 춘희의 목적 역시 꽃 피우기에 있는 건 아닐 것이다. 그는 그저 지금 자라고 있는 것에 제 손이 닿는 만큼 물을 준다. 새로 이
CGV 피카디리1958서 11일까지 개최…‘블랙 볼’ 개막작 선정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프랑스 관련 작품 13편 상영 전 세계 34개국에서 제작된 퀴어영화 116편을 소개하는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영과 국제공동제작 포럼, 볼룸 문화 공연 등이 마련됐다.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블랙 볼’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에서 관객을 만난다. 6일 영화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신라·조선은 요리와 술의 조화로 차별화 파르나스는 스타 셰프 초청해 예약 흥행 반얀트리는 가정 식탁 겨냥한 포장 만찬 주요 호텔들이 셰프를 미식 마케팅의 중심에 세우고 있다. 오랜 경력의 조리장이 직접 차리는 만찬과 해외 미쉐린 스타 요리사 초청으로 방문할 이유를 만드는 방식이다. 음식에 맞춘 주류 구성도 공들여 준비했다. 호텔에서 완성한 요리를 집으로 가져가는 상품까지, 셰프의 솜씨를 경험하는 접점이 넓어졌다. 5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주요 호텔들은 셰프의 전문성을 앞세운 한정 식음 행사와 연말 포장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