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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17일 한국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FG코리아) 지분 100%에 대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앤큐에쿼티파트너스(H&Q)를 선정한 가운데, H&Q는 ‘시장 확장성’과 ‘일본 신규 시장 업사이드(상방) 확장’을 인수 배경으로 내세웠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공시를 통해 H&Q와 에프지코리아 지분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의 3대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부동산 운용·자문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외국계 PE가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지스발 인력 이동과 신생 운용·자문사의 재편 경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던 한 달 전부터 일부 내부 인력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힐하우스로의 매각이 마무리될 경우 중국·싱가포르 출신 경영진이 주요 보직에 포
외부 해킹서 내부 관리 부실로…반복되는 ‘기본 방어 실패’ 퇴사자 권한·DLP 무용화…AI·클라우드 확산 속 운영 리스크 폭증 문서 심사 한계 드러난 ISMS-P…“현장·기술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최근 통신사·금융권, 대형 플랫폼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환 속도와 달리 기업의 보안 운영·관리 체계가 여전히 뒤처져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냈다. 데이터 이동과 복제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퇴사자 접근 권한 회수, 실시간 위험 탐지, 데이터 흐름 추적과 같은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