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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세라믹 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가 바이오 및 의료기기 사업에서 철수한 지 약 1년 만에 다시 한번 바이오 분야 투자에 나섰다. 과거 자회사 경영권을 매각하며 바이오 사업을 정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투자조합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을 택해 운영 리스크는 낮추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코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펜타스톤3호 신기술투자조합’에 366억3000만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미코의 지분율은 99.0%로 사실상 미코가 단독으로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 성격
‘안주인’ 이정남 씨 지휘 아래 ‘패밀리 오피스’ 시동 조연주 부회장 등 3세 지분 참여 한솔그룹 오너 일가가 설립한 개인 투자회사가 자본시장에서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부터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비상장 투자조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투자에 나서며 사실상 ‘패밀리 오피스(가문 자산관리 법인)’ 역할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솔케미칼 조동혁 회장의 부인 이정남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유)와이에이치에이치홀딩스(이하 YHH홀딩스)는 최근 보유 중이던 현대자동차 주식을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 1000조 돌파 전망 2026년 서버용 메모리·HBM 동반 ‘쇼티지’ 분석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상용화와 추론(Inference) 시장 확대에 힘입어 2026년부터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을 뛰어넘는 ‘메가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버블을 고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올해 대비 24% 증가한 1180조 원을 기록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