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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된 정보, 조사팀과 공유 후 검토 가능” 아동 관련 전범 혐의로 푸틴 체포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 아동의 강제 북송 문제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조사에 포함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10일 본지는 지난주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폭로된 북송 문제 및 본지 단독 보도와 관련, ICC에 입장을 요구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는 청문회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아동을 납치해 본토나 동맹국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북한으로도 보내고 있다고 폭로했다. 직후 본지는 폭로
북송 폭로 라셰프스카 박사, 미국 상원 청문회 직후 본지 인터뷰 루한스크 등 다른 점령지서도 아동 선별 움직임 ‘공화국 영웅’ 박인호 만나고 북한 체제 교육 “이미 러시아 선전 도구로 이용되는 중” 러시아에 의해 납치된 우크라이나 아동이 북한으로 강제 이송됐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송된 곳이 구체적으로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납치 문제를 다룬 미국 상원 청문회가 끝난 직후인 4일 청문회에 출석했던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 소속 변호사 카테리나 라셰프스카 박사와 인터뷰를
러시아 “일부 논의 수용 가능성” 영토 문제 놓고 평행선에 협상 결렬 미 국무장관 “푸틴만이 전쟁 끝낼 수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마주 앉은 미국과 러시아가 별다른 소득 없이 마라톤협상을 마쳤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크렘린궁에서 진행된 미·러 평화 협상은 5시간 끝에 마무리됐다. 러시아에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협상에 나선 가운데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보좌관 등이 참석했고 미국에선 스티브 위트코프 러시아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석했다. 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