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자동화부두에 투입될 신규 하역장비 조립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7일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내 트랜스퍼크레인(Transfer Crane) 조립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역장비 제작·조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성대부두 내 조성된 트랜스퍼크레인 조립장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자동화부두에 반입될 신규 하역장비의 제작·조립·시운전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대형 중량물 인양 작업과 고소작업이 수반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현장으로 꼽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송상근 BPA 사장은 장비 조립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중량물 인양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고소작업 안전조치 이행 현황, 위험성평가 운영 실태,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현장 안전관리 관계자들과 함께 장비 조립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 사장은 “항만 운영과 물류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말고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PA는 앞으로도 항만 건설·운영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