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랜트 전환 협력
▲(오른쪽부터) 피터 위자야 인도 라야 테나가(Indo Raya Tenaga) 사장, 에드윈 누그라하 푸트라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신동규 두산에너빌리티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암모니아 혼소 등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와 인도네시아 발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발전소 전환 관련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지 운영 중인 수랄라야 발전소의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인도 라야 테나가(Indo Raya Tenaga)와 자와 9, 10호기 발전소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 공동개발 대한 MOU도 체결했다. 자와 9, 10호기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Cilegon) 지역에 건설 중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암모니아 혼소, 수소터빈, 액화수소플랜트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솔루션은 인도네시아의 탄소 감축 목표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추진될 탄소 감축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