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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사과·감귤 공급 늘고 축산물은 하락세 전환 도매시장 경쟁체계·중량표시 의무화 등 유통구조 개선 속도 11월까지 이어진 농축산물 가격 강세 속에서 12월 시장에선 ‘안정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쌀·과일·축산물 모두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수급 압박이 완화되고, 물가 부담도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통계를 토대로 농축산물 물가가 전년 대비 5.4%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 3.4% 하락하는 등 수급 안정 신호가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300만 원 넘으면 분납 가능…내년 6월까지 이자 부담 없어 고령·장기보유 1주택자는 12일까지 납부유예 신청 가능 올해 종부동산세 고지 대상이 63만 명, 고지세액은 5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담이 커진 납세자를 위해 분납과 납부유예 제도가 제공되며, 특히 고령·장기보유 1세대 1주택자는 신청만 하면 세금을 양도·상속 시까지 미룰 수 있다. 국세청은 24일부터 종합부동산세 납부고지서를 순차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지 대상은 주택분 54만 명(1조7000억 원), 토지분 11만 명(3조6000억 원) 등 총 63만
10월까지 수출 1억3739만 달러…수입 증가 속도 더 빨라 1억5946만 달러 배추값 불안에 중국산 의존 심화…정부 “수출형 전략산업으로 육성” 김치 수출이 사상 최대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값싼 중국산 공세가 더 빠르게 늘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있다. 배추 가격 불안정이 이어진 가운데 외식업계에서 중국산으로의 전환이 굳어지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4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3739만 달러(약 195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1억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