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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표된 2000표.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선거 결과가 사실상 확정된 뒤에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은 개표소로 가지 못했습니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이곳에서는 이튿날인 4일 정오가 지나도록 투표함 2개가 투표소 안에 남아 있는데요. 약 2000명의 투표분이 개표되지 못한 채 묶였고, 투표소 밖에서는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 등 수백 명이 “개표 중단”, “선거 무효”, “선관위 해체”를 외치며 투표함 반출을 막았습니다. 투표소에 ‘투표지’가
승, 위닝, 스윕.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프로야구 3연전인데요. 반면 패, 루징, 스윕패로 이어지는 연패 행렬은 그 고통이 상당하죠. 그런데 거짓(지) 같은 3연전이 계속된다면 어떨까요? “야구는 질병이다” 위닝이 이어지더라도 실책과 볼넷, 밀어내기가 쏟아진 어이없는 패가 등장하면 격한 분노가 동반되는 것이 바로 야구인데요. 그런데 이 틈새 패가 오히려 귀엽게 느껴지는 두 팀이 있습니다. 한팀은 무려 3연속 스윕패의 절망에, 한 팀은 두 자릿수 연패를 목전에 둔 공포에 떨고 있죠. ‘2026 신한 SOL KBO리그’ 5월의 끝
딸의 첫 상담자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딸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사임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처음에는 ‘유명 야구인의 가정 내 물의’로 보였죠. 그러나 기자회견장에서 뜻밖의 단어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챗GPT’였습니다. 아베 감독은 25일 딸에 대한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석방됐고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어 요미우리 감독직에서 물러났는데요. 현장에서는 피해자로 지목된 딸의 편지도 변호사를 통해 대독 됐습니다. 딸이 아버지와 다툰 뒤 챗GPT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