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소에 기동대 재투입…시위대 해산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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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선거의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된 4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위대가 투표함 반출을 막아서며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찰이 4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기동대를 다시 투입하고, 투표소 앞을 막고 있는 시위대에 해산을 명령했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함 2개가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한 채 이틀째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현장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기동대를 재투입하고 시위대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 시위대가 투표소 입구 봉쇄를 이어갈 경우 경찰이 강제 진입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전날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된 곳이다. 선거인명부 대조전표를 받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투표가 진행됐지만 이후 시위대가 투표함 이송을 막으면서 약 2000명의 투표분이 개표소로 가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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