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동반 폭락장…솔라나 7%·리플 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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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못 하자 알트코인 우수수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대에서 뚜렷한 반등을 만들지 못한 가운데 솔라나와 리플,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낙폭이 더 크게 벌어졌다.

한국시간 5일 오전 7시 1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3185.26달러로 3.8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전날부터 이어진 6만3000달러대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알트코인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1755.00달러로 4.76% 내렸고, 바이낸스코인(BNB)은 599.66달러로 4.79% 하락했다. 리플(XRP)은 1.16달러로 5.06%, 솔라나는 67.78달러로 7.24% 떨어졌다. 도지코인도 0.0871달러로 6.36% 밀렸다. 하이퍼리퀴드는 64.81달러로 13.35% 급락하며 주요 코인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이번 약세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에 가깝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 초반대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더리움도 1700달러 대에 머물렀고 솔라나와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은 더 큰 폭으로 밀렸다. 마켓워치는 4일(현지시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고 이 기간 유출 규모가 39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큰 12거래일 연속 유출 규모다.

여기에 장기 보유 전략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일부를 매각한 사실도 시장 심리를 흔들었다. 로이터는 이날 스트래티지가 우선주 배당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소량의 비트코인을 매각했으며 비트코인이 한 주 동안 12% 넘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스트래티지가 32비트코인, 약 250만달러 어치를 매각한 사실이 투자자 우려를 키웠다고 보도했다.

▲코인 동반 패닉장…솔라나 7%·리플 5% 폭락, 비트코인 반등 못 하자 알트코인 우수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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