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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영국 등에서 동물실험 대체법이 나온 상황에서 AI가 이를 대체할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환호 퀀텀인텔리전스 대표는 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약 개발에서 AI가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동물대체시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유럽연합(EU)과 영국 역시 동물실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규제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임상 단계에서의 평가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글로벌 바이오·생명과학 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8명은 향후 3년간 업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은 앞으로 바이오산업 전반의 생산성·효율성·혁신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됐다.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는 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전망과 분석을 제시했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산업은 기술 혁신과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재편, 대형 제약사의 인수합병(M&A), 차세대
리가켐바이오 중심이었던 국내 ADC 시장 삼성‧셀트리온‧인투셀‧에임드바이오도 개발 참전 올해 국내 바이오산업에서는 항체약물접합체(ADC)가 확실한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가 주도하던 분야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국산 ADC에서도 블록버스터 후보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ADC를 낙점했다. 또 셀트리온도 자체 ADC 파이프라인을 처음 외부에 공개하며 시장 진입을 공식화했다. 인투셀과 에임드바이오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