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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월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 생산 17.1%·내수 14.8% 늘며 트리플 증가세 실현 트럼프 4월 자동차 관세 예고로 대미 수출 품목 1위 'K-자동차' 불안 증가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0억 달러를 넘어서며 2월 기준 역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 역시 17.1% 늘었고, 내수 판매도 14.8% 증가하며 '트리플 증가세'를 실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어떤 방식으로든 자동차 관세를 예고,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K-자동차'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
13~14일 미국 워싱턴 D.C. 방문…한미 통상당국 수장 첫 면담 "한-미 FTA로 양국 관세 실질적 철폐되고 우리 비관세조치 현안 해소" 미국이 4월 2일 세계 주요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나라 통상당국 수장이 미국을 찾아 미국의 통상당국 수장을 처음으로 만나 '상호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양국 관세가 실질적으로 철폐되고 상당수의 우리 비관세조치 현안도 해소됐음을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3∼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제이
정부가 미국의 철강 25% 관세 부과 등 철강 산업의 리스크 극복 방안을 이달 안에 마련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철강 업계 간담회를 열고 전날 미국이 발효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조치 등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 이희근 사장,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KG스틸 박성희 사장 등 철강 업계 대표와 이경호 철강협회 부회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2018년부터 모든 철강 수입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나 우리나라는 연 263만 톤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