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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권 대출 12.5조원…금리·연체율 정체 속 이용자 소폭 증가
대부업권 대출 규모가 12조 원을 넘긴 가운데 금리와 연체율은 정체를 보였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보다 소폭 증가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출잔액은 12조 4553억원으로 지난해 말(12조 3348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대부업권 대출잔액은 2022년 말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2024년 하반기부터 증가 흐름으로 전환됐다.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대형 대부업자의 신용대출 증가가 대출잔액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 이용자 수는 71만7000명으로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