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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의 역설…은행원, 올해 역대급 실적 속 2000명 짐쌌다
4대 은행 올 초 1880명 퇴직… 연간 규모 2000명 돌파 확실시 영업점 ‘출장소 전환’ 가속화… 기업금융 제외 시 인력 50% 급감 '신의 직장'으로 꼽히는 은행권에서 올해 2000여 명이 짐을 쌌다. 실적은 사상 최대를 찍었지만 디지털 전환과 점포 효율화 흐름 속에 인력 감축은 계속되고 있다. 그 여파로 희망퇴직 기준이 만 40세까지 내려오며 퇴직 연령대도 빠르게 낮아지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는 올 초에만 이미 1880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났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