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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원’ 건강검진 시장으로 눈 돌리는 의료AI 내시경‧X-ray‧CT‧MRI 등 건강검진 필수 항목 병원 도입과 달리 절차 간편해 진입하기 쉬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건강검진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병원에서 수익을 내기까지 여러 절차와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건강검진 센터에서는 품목허가만 받으면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다수 의료AI 기업이 건강검진 센터에 입점하고 있다. 웨이센은 최근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계약을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대웅‧한미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셀트리온은 국제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보령‧삼일과 협업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영업력’, 제약사는 ‘새 캐시카우’로 ‘윈윈’ 국내 의약품 시장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차례로 출시되며 영업 경쟁이 치열하다.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영업망이 두터운 전통제약사와 손잡고 제품을 판매하며 제약사끼리 영업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출시를 위해 각각 대웅제약, 한
“전 세계에 많은 AI 신약개발 기업이 있지만, 우리는 신규 적응증 발굴 비즈니스로 다른 기업과 차별점을 뒀습니다. 나아가 AI를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온코크로스는 기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과 달리 후보물질 발굴에 신규 적응증을 확장하는 플랫폼이 강점인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온코크로스와 같은 사업 모델을 하는 곳은 미국 리커전 파마슈티컬스 정도다. 김 대표는 “아직 AI 신약이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온코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