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선택한 주요 뉴스를 보여드립니다.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생물보안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최종 발효되며 글로벌 바이오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발의됐다가 무산됐던 생물보안법은 수정 과정을 거쳐 국방수권법(NDAA)에 포함돼 현실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이 포함된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앞서 10일 미국 하원은 찬성 312표, 반대 112표란 표차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도 12월 17일 찬성 77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생물보안법은 국방수권법 제8편(title VIII) E
“아델의 계약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2030년까지 최소 3건 이상의 글로벌 기술수출과 2개 이상의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ADEL-Y01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사노피와의 계약 배경과 향후 개발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달 16일 오스코텍의 파트너사 아델은 사노피에 타우 단백질 타깃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을 최대 10억4000만 달러(약 1조53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오스코텍과 아
국내 디지털 헬스 시장 규모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몸집을 키웠지만 투자 규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 빠르게 커지고 있으나 자금 유입은 위축되면서 상용화 성과를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디산협)는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지원 사업 성과 설명회’를 열고 생태계 사업 4차연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디산협이 이날 발표한 국내 디지털 헬스산업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