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기술이전 수익으로 지난해 흑자전환⋯영업익 5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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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98억…레이저티닙·사노피 계약 영향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 (이상민 기자 imfactor@)

오스코텍이 지난해 기술이전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익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스코텍은 연결기준 매출액 998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340억760만원) 대비 19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성장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익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렉라자는 오스코텍이 원개발한 약물로 유한양행을 통해 기술이전돼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병용요법이 지난해 3월과 7월 각각 일본과 중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와 처방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타우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아델-Y01’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이전하면서 받은 선급금도 지난해 실적에 반영됐다.

오스코텍은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와 ‘듀얼 허브(Dual-Hub) 모델’을 구축하고 각각의 전문성은 유지하되 통합운영을 통해 비용 및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원천적으로 내성을 차단하는 ‘항내성 항암제’를 중장기 연구개발(R&D)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항내성 항암제를 통해 항암 치료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치료방법이 제한적인 암종을 타깃으로 확장 가능한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자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항내성 항암제를 포함한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존 레거시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자체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 환자 맞춤형 혁신 신약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링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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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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