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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트럼프 발 관세전쟁까지 과열되고 있어서다. 2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영국에 있는 경제 분석 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바클리가 1.6%에서 1.4%, HSBC가 1.7%에서 1.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0%에서 1.2%로 전망치를 낮추는 등 줄하향이 이어지던 가운데 CE가
기재부 "소나무재선충병, 제주항공 참사에 일부 사용" 산불 진압 이후 피해 규모 등 조사...이후 예비비 편성 정부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산불 대책에 사용할 수 있는 국가 예비비는 4조8700억 원"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실제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인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각 부처가 자체적으로 편성한 재해·재난대책비 중 일부를 이미 올해 초 사용해 실제 가용 가능한 예비비는 적을 수 있어서다. 재난 대응 예비비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면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부처별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재해·재난대
지난해 10a(1000㎡) 벼농사에 약 27만 원의 순수익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쌀의 10a당 순수익은 전년보다 8만7000원(24.3%) 감소한 27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순수익이 감소한 건 총수입은 감소했으나 생산비가 상승한 영향이다. 10a당 순수익은 2023년 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감소 전환했다. 지난해 10a당 논벼 생산비는 88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7000원(0.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