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나라살림 11.3조 흑자...전년 대비 2000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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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월간재정동향' 발표...올해 1월 말 기준

▲기획예산처 (연합뉴스)

올해 1월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세수가 늘면서 실질적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가 11조 원 흑자를 기록했다.

12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52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조2000억 원 증가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13.5%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p) 증가했다.

세목별로 소득세가 1조5000억 원 더 걷혔다. 취업자 수가 늘면서 근로소득세가 증가했고, 부동산 거래량 상승 등 영향이다. 부가가치세 수입은 3조8000억 원 늘었다. 환급 감소 및 수입액 증가 영향이다. 증권거래세는 코스닥 거래대금 상승 등으로 2000억 원 증가했다.

세외 수입은 2조3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6000억 원 증가했다.

기금 수입은 작년 동월 대비 1조7000억 원 늘어난 19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세외·기금 수입이 모두 늘면서 총수입은 작년보다 8조5000억 원 증가한 74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진도율은 11.1%로 작년보다 0.8%p 올랐다.

1월 누계 총지출은 60조5000억 원으로 진도율은 8.3%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4조3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1조3000억 원 흑자다.

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4000억 원이었다. 1∼2월 국고채 발행량은 40조3000억 원으로 연간 총발행 한도의 17.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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