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엑스(X·옛 트위터)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중재에 나선 파키스탄이 양측의 최종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평화 합의에 가까워졌다”며 “향후 24시간 안에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샤리프 총리는 합의가 타결되는 대로 평화협정에 대한 전자 서명 절차를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에는 실무급 회담을 개최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 미국과 이란에 감사한다”며 “역내 형제 국가들의 지원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역사적 평화 합의가 항구적 평화를 위한 강력한 토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비공개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MOU에 핵물질 폐기, 핵 프로그램 해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테러 자금 지원 중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MOU가 체결되면 양측은 합의 이행을 위한 기술적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60일간의 후속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후속 협상에서는 이란 핵 프로그램 해체와 핵물질 폐기 이행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