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1분기 매출 1918억원…드라마·영화 흥행에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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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흑자 전환·메가박스 관객 회복세…‘왕과 사는 남자’ 흥행 효과

▲콘텐트리중앙 로고

콘텐트리중앙이 드라마와 영화 흥행 효과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18억원, 영업적자 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으며 콘텐츠 유통 확대와 흥행작 성과가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

7일 콘텐트리중앙에 따르면 SLL은 연결 기준 매출 943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658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냈다. JTBC 드라마 편성 확대와 OTT 공급 증가 효과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SLL 레이블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매출 1622억원, 누적 관객 168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성과를 냈다. 영화 흥행에 힘입어 메가박스 역시 1분기 전체 극장 관객 수 3190만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SLL은 2분기부터 글로벌 사업과 신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언코어 소속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해외 투어와 스튜디오슬램 예능 제작 확대 등을 통해 신규 매출 비중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미국 레이블 위프(wiip)도 주요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협업을 추진한다.

콘텐츠 라인업도 확대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을 포함해 상반기 10편 이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능 부문에서는 ‘흑백요리사 3’, ‘크라임씬 제로 2’ 등 시즌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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