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억류된 제3국 선박을 빼내기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을 4일(현지시간) 오전부터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의 해협 봉쇄와 미국의 역봉쇄가 맞서는 상황에서, 수개월째 발이 묶인 약 2000척 선박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선박과 선원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프로젝트 방해 시 강력 대응 가능성도 언급하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각국 정부·보험사·해운 기관이 협력해 선박 운항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다만 이란이 저항할 경우 군사력 개입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의 협상 지렛대를 약화하고 국제적 고립을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향후 이란의 대응에 따라 휴전 유지 또는 충돌 재개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4일 국토교통부는 도로 안전 개선을 위해 ‘2026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도는 2019년 도입된 국민 참여형 정책으로, 도로 이용자가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여단은 낙하물, 도로 파임, 야생동물 사고 등 위험 요소를 ‘척척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6만5761건으로, 이 중 약 64%가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집 기간은 5월 4일부터 21일까지이며, 도로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4일 발표되며, 활동은 7월부터 1년간 진행됩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도 수여될 예정입니다.

3일 울산 북부경찰서는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뒤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3일 오전 “아내를 죽였다”는 A 씨의 112 신고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A 씨는 신고 직후 투신해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전처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초 이혼한 관계로, B 씨는 짐 정리를 위해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강제 침입이나 납치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B 씨는 과거 보호 조치로 스마트워치를 받았으나 이후 조치는 해제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제3자 개입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피의자 사망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입니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는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3.51점을 받아 지난주 25위에서 5계단 상승한 20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김시우의 역대 최고 순위입니다. 그는 올해 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약 82만6666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 2위는 로리 매킬로이가 각각 유지했습니다. 한편 임성재는 한 계단 하락한 77위에 자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