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첫선…정기 가드닝 프로그램 등 진행 예정

현대백화점이 도심 속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첫 번째 나무 심기에 나서며 친환경 행보를 본격화한다.
현대백화점은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내 정원 가꾸기’의 첫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직접 정원을 골라 기부하면 기업이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단순 기부를 넘어선 ‘참여형 녹화 활동’으로 평가받는다.
현장에는 기부 고객과 임직원 가족 등 50여명이 모여 약 2000본의 나무와 초화를 직접 땅에 심으며 정원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8일까지 계절꽃과 다년생 식물 등 2000본을 추가로 식재해 총 4000본 규모의 도심 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조성되는 800㎡(약 242평) 규모의 ‘그린프렌즈 가든’은 다음 달 1일 막을 올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대백화점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벤치와 조명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식재에 참여한 고객들과 정기적인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언제든 쉴 수 있는 ‘살아있는 정원’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첫 식재를 시작으로 조성되는 그린프렌즈 가든은 고객의 진심과 기업의 ESG 가치가 맞닿아 만들어진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친환경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도심 속 녹색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