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반려동물, 경기도가 생애 전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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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패키지 발표… 첫 건강스타트· 펫케어보험· 행동교정· 산업육성 총망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이 발표한 '반려동물 생애주기 복지 4대 패키지' 웹자보. (한준호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경기도 고양시을)이 반려동물 정책의 무게중심을 '지원'에서 '책임'으로 끌어올리는 '반려동물 생애주기 복지 4대 패키지'를 25일 발표했다.

입양 첫날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경기도가 전 과정을 책임지겠다는 선언으로, 1500만 반려인 시대를 정면으로 겨냥한 공약이다.

한 후보는 이날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일상"이라며 "입양하는 순간부터 키우는 동안, 그리고 예상치 못한 어려운 순간까지 반려동물 생애 전 과정을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4대 패키지의 첫 번째 축은 입양 초기 원스톱 지원이다. 신규 등록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건강검진·구충·보호자 교육·행동코칭을 통합 제공하는 '첫 건강 스타트 패키지'를 도입한다. 한 후보는 "모든 신규 양육자에게 등록부터 건강 및 행동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의료비 부담 완화다. 기존 일부 유기동물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전체 반려가구로 대상을 확대하는 '경기 펫케어 안심보험'을 도입하고, 보험료 지원과 간편 가입·청구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 후보는 "수백만원 치료비 걱정을 '경기 펫케어 안심보험'으로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행동문제로 인한 파양 예방이다. '반려동물 끝까지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공격성·분리불안·짖음·배변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반려가구에 전문가 상담과 맞춤형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네 번째는 산업 육성이다. 세계적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바이어·투자사 직접 연계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한 후보는 "복지를 넘어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반려동물 정책은 이제 책임의 영역"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생애주기 동물복지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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