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재도전·반려동물 3개 사업 한번에…3월16일까지 접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예비창업자부터 재도전창업자, 반려동물 산업 창업자까지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2026년 경기기술창업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공고하고 3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총 70개사, 최대 지원금은 3000만원이다.
이번 통합공고는 개별 추진하던 기술창업지원사업 3개를 하나로 묶어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자들은 사업별 공고를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한 번에 비교·복수 신청이 가능해졌다.
모집 분야는 세 갈래다. '예비·초기 기술창업지원'은 정보통신, 바이오, 기계·소재 등 기술 분야 스타트업 40개사를 선발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주어진다. 경기북부 소재 초기창업자 10개사는 우선 선발한다.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은 폐업 이력이 있는 기술 기반 재창업자 1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최우수 1개사 3000만원, 우수 2개사 각 2200만원, 장려 7개사 각 200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선정인원의 30% 이상을 39세 이하 청년으로 배정해 청년 재기를 뒷받침한다.
'반려동물 산업 창업지원'은 20개사를 선발해 예비창업자 최대 2000만원, 초기창업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IR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3개사에는 최대 500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된다. 지원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컨설팅, 투자 상담회, 네트워킹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적격 검토-1차 서류평가-2차 발표평가 3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선정 기업은 5월 협약 체결 후 약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한다. 신청은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창업가들이 사업 단계에 꼭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통합공고를 마련했다"며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 시장진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기술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