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역사 경기도 대표기업 육성 프로그램… 31억6000만원 투입, 2025년 기업당 평균 매출 20억원 증가 '성과 입증'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8000만원으로, 지원한도 내 전액이 선지급된다는 점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스타기업육성사업'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중견기업으로 도약시키는 경기도 대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체 지원예산은 31억6000만원이며, 제품혁신·시장개척·스마트혁신 등 3개 분야 9개 과제로 구성된다.
선정 기업은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 규격 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등 필요 과제를 자유롭게 조합해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기업 소재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도비 매칭에 참여하는 용인·화성·성남·부천·평택·시흥·파주·이천·안성·여주 등 10개 시 소재 기업은 기업당 최대 80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소요비용의 최대 70% 이내에서 지원금 한도 내 전액이 선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운영하고,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매출액 50억원 이상 7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이다.
지식서비스 기업의 경우 매출액 20억 원 이상 700억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우대 가점이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상향 강화됐다.
사업 성과는 수치가 말해준다. 2025년에는 52개사를 선정해 총 181건의 과제를 지원했으며, 지원 기업들은 기업당 평균 20억 원의 매출 증가와 3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식재산권도 52건을 새로 획득했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요건심사·서류평가·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4월 협약 체결 후 10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한상대 경과원 스케일업본부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내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지원금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화한 만큼,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