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29.1/1429.5원, 1.6원 상승..소프트웨어발 미중 갈등 재점화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AFP연합뉴스 )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미중 갈등이 재점화한 때문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노트북부터 제트엔진까지 미국산 소프트웨어가 들어가는 제품에 대해 중국으로의 수출을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선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29.1/1429.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29.8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1.6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은 151.84엔을, 유로·달러는 1.1614달러를, 달러·위안은 7.125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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