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정선학원 임시이사 3명 추가 선임

"법조·회계 전문가 참여로 학원 정상화 속도"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학교법인 정선학원 임시이사 3명을 추가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선으로 지난 7월 선임된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임시이사 선임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새로 합류한 3명은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시이사 1명의 후임과, 지난달 1일 사임한 2명의 후임이다. 교육청은 이들이 법조와 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선학원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학원은 임시이사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8월 중 임시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미뤄졌던 주요 안건들을 신속히 논의·처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정선학원과 해당 학교들의 안정을 위해 임시이사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했다"며 "교육·법조·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학원 운영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