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수가 돌아온 순자에게 쩔쩔맸다.
20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5일 차를 맞은 가운데 노선을 확실히 하는 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순자를 따로 불러 “나는 슈퍼데이트권을 영숙에게 섰다. 그렇지만 1순위는 너다. 내가 이런 상황을 만든 것 같다”라며 “오늘 그걸 마무리하려면 두 사람과 모두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순자는 “경수가 태도를 똑바로 안 하니까 나만 나쁜 사람 되는 거다”라고 말해 경수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특히 순자는 경수가 자신의 슈퍼데이트권을 영숙에게 쓰기 위해 순자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써달라고 한 것을 지적하면서 “순서가 틀렸다. 내가 먼저 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순서였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경수는 “순자게 내게 데이트권을 써 줄 것인지 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고 순자는 “그럼 내가 그걸 누구에게 쓰냐”라고 반문했다.
전날 위경련으로 응급실까지 간 순자를 보며 얼어있던 경수는 순자의 한마디에 그제야 웃음을 드러냈다. 특히 순자는 모든 걸 이해한다는 듯 영숙과의 데이트를 선뜻 허락했다.
그러면서도 “나랑 너와 낮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바다가 보이는 데이트가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경수는 “조금 빨리 움직여야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내 일정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바쁜 모습을 보였다.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노력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 거 같다. 아침에 데이트권을 받았다. 그냥 좀 억울했다. 정신적으로 고통받았다”라면서도 “순자 님께 감사했다. 이해하는 게 쉽지 않은데. 저에게 써주셔서 감사함이 더 컸다”라고 털어놨다.
순자는 “이 상황은 자기 탓이고 다 마무리하고 오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 이제는 정리 해야 한다. 못하면 악플 감당해야 한다”라며 차갑게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