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취임…“변화와 혁신이 핵심 키워드”

입력 2025-01-02 09:57수정 2025-0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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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신한카드 신임사장 (사진제공=신한카드)

박창훈 신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2일 "변화와 혁신은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위기를 빼면 요즘처럼 위기 신호가 체감되는 시기가 없었다"면서 "우리가 경쟁의 흐름에 제대로 올라타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의 모든 정책들은 시대 상황에 맞춰서 우리를 이끌었던 동력이었으나 앞으로도 유효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시 우리에게 맞는 새로운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객의 관점에서 페이먼트 프로세스 혁신과 스캔들 제로, 페이먼트 경쟁력에 따른 시장 지위의 확대, 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수익성 창출이 카드사의 존재 이유이며 본질적 지향점”이라면서 “일하는 방식과 태도를 바꿔 변화에 매진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질적 혁명은 양적 혁신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굳게 믿는다"면서 "시장을 흔들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면 오직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이 유일한 열쇠"라며 임직원들의 치열한 도전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 대는 “변화와 혁신의 의지로 카드업의 본질을 향해 묵묵히 도전해 갈 때 빛나는 미래가 우리에게 모습을 내비쳐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치열한 고민과 분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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