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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후보 등록 마감…26일 최종후보 등록 31일 선거 2인 모두 민간 출신…오 회장 연임 시 36년 만의 기록 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저축은행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차기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오화경 현 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등록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심사 등을 통해 검증한다. 이를 통과한 후보자는 26일까지 최종 후보자로 등록ㆍ출마한다. 이달 31일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79개 저축은행 회원사 대표의 투표(1인
금융감독원이 2027년까지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 감독체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17일 오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알리고, 금융감독의 미래 비전 및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디지털로 실현하는 금융감독의 미래’를 비전으로 △데이터 기반 감독체계 구축 △금융감독 업무프로세스 디지털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 △금융감독 정보 접근성 확대
“가족들 암보험을 다 MG손보에 넣어놨는데 날리는 돈도 문제지만 이제까지 넣은 것들이 물거품이 된다는 게 답답할 따름이다” MG손해보험 보험계약자 A 씨는 메리츠화재의 인수 포기로 MG손보 청산 가능성이 커진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건도 안 좋아졌을 텐데 다시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 역시 가입자가 감수하는 것 역시 부조리하다”고 덧붙였다.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를 포기하면서 MG손보 보험 계약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청산으로 가입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14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