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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의 일반청약이 21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청약이 시작된 지 불과 2시간 만에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렸다. 증권사 영업점은 아침부터 분주했으나 오후에는 한적한 모습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관계자는 “아침부터 고객이 많이 몰렸다가 오후 들어 조금 숨통이 트였다”며 “내일은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지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미래에셋증권 광화문지점 관계자는 “청약 대기 번호는 좀 있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약 때와 비교해 보면 덜
15일 투자자예탁금 49조 원…121일만 박스권·테마주 장세에 고금리 겹쳐 증시 자금 줄고 예금·채권 늘어나 "연말 개인 자금 이탈 추세 커질 듯" 국내 증시 예비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120일여 만에 50조 밑으로 떨어졌다. 증시가 박스권·순환매 장세로 접어들면서 투자 자금이 고금리에 유리한 예금·채권 등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49조3067억 원이다. 이는 이달 초 대비 3조5401억 원, 8월 초 대비로는 7조8539억 원 감소한 액수다. 이로써 투자자예탁금
“기술 특례 상장이 아닌 일반 상장으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해 보안기업으로서 차별화돼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 그는 한싹의 사업 내용과 핵심 경쟁력, 상장 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싹은 1992년 설립된 융합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설립 초기 통신사업자 부가 솔루션, 통신 빌링 및 관제 시스템, 스팸문자필터링 서비스 시스템 등을 출시했던 한싹은 2000~2010년대 국내 최초로 인피니밴드 기술 특허를 획득하고, 망간 자료전송 보안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