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 고속도로 민원해소’...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현읍 주민에 감사패 받아

입력 2024-12-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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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컸을 텐데, 지역 발전을 위해 감내해 줘 감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모현읍 구간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애쓴 공로로 모현읍 매산리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모현읍 구간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애쓴 공로로 모현읍 매산리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설현장 인근 주민들의 주거와 이동에 크고 작은 불편함이 발생했는데 이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현장을 찾아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적극 요청하는 등 민원해결에 앞장선 데 대한 보답의 차원에서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처인휴게소(모현읍 매산리) 보행통로 확보 △교량 하부 주차장(1.450㎡) 확보 △고속도로 하부 마을 진출입로의 도로포장과 안전시설 설치, 배수로 공사 △버스정류장 보행자도로 경사로 또는 승강기 설치 등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이들 요구사항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모현읍 구간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애쓴 공로로 모현읍 매산리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특례시)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 시장과 황종환 매산1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 5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랜 시간 진행된 공사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을 텐데 지역 발전을 위해 감내해줘 감사하다”며 “내년이면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는데 주민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도록 모현읍 연계 도시계획도로도 쾌적하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이장은 ”이상일 시장이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작은 불편이라도 해소하도록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주민들의 생활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176.3km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다. 포천~구리 구간(44.6km)은 앞서 2017년 개통했고 내년 1월 1일 경기도 안성부터 용인, 구리까지 72.2km 구간이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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