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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네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꺼낸 첫마디다. 교실 안에 갇힌 교육을 동네로, 지역으로, 세계로 열어젖히겠다는 유은혜 예비후보의 경기교육 대전환 구상이 마침내 전모를 드러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이날 '마을의 힘 3대 핵심약속'을 발표하며 "아이의 배움은 교실을 넘어 마을과 세계로 확장될 때 완성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경기도교육청을 향해 "마을교육의 핵심과 힘이 약해졌다"고 직격했다. "협력은 있었지만 권한은 약했고, 사업
통과의 기쁨을 누릴 시간조차 없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경기 고양시을)는 예비경선 통과 직후 축배 대신 전략을 꺼냈다. "세 표가 부족합니다." 환호성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준호 후보가 던진 이 한마디가 경기도지사 경선판 전체를 흔들었다. 23일 한준호 후보는 SNS를 통해 "다시 한번 큰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물이 들어오고 있다. 속도도 빠르고 양도 크다. 흐름은 이미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예비경선 통과를 도착점이 아닌 출발점으로 규정한 선언이었다.
당심이 칼처럼 갈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이 22일 막을 내리면서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기호순) 3인이 본경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권칠승·양기대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이변은 없었다. 그러나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5인 레이스가 3인 혈투로 압축되는 순간, 경기도 1400만 민심을 향한 마지막 전쟁이 시작됐다. 예비경선은 21~22일 이틀간 최근 12개월 이내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경기지역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됐다. 어떤 여론도, 어떤 외풍도 개입할 수 없는 순수한 당심의 심판이었다. 당규에 따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