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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이 전격 합의되며 10년 넘게 멈춰섰던 난제가 국가 주도로 풀린 가운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를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놨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개인 SNS를 통해 “마침내 10여 년의 침묵이 깨졌다. 광주 민·군 공항 통합이전 전격 합의는 정부의 책임 있는 조율이 만들어낸 역사적 순간”이라며 “이번 합의가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환영이나 소회가 아니다. 수원 군공항
- 신규 안전보안관 14명 심폐소생술 실습… ‘골든타임 4분’ 몸으로 익혔다 - 이론 넘어 실습 중심 교육… 생활 속 위기 대응 역량 강화 - 시민이 만드는 안전도시 수원, 현장에서 시작된 생명수호 훈련 “교육 시작 10분 전까지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18일 오후 2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CM 다목적실1. 안내문구는 평범했지만, 이 자리에 모인 14명의 시민에게 오늘은 평범한 교육이 아니었다. 이들은 수원시 안전보안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위촉 대상자들이었다. 회의실 문이 닫히자, 명찰을 단 시민들의 표정에는 긴장과
경기도 전역의 교통 지형을 바꿀 도시철도 중장기 계획이 정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포·고양·용인·성남·수원 등 주요 생활권과 산업거점을 촘촘히 잇는 12개 도시철도 노선이 공식화되면서, 향후 10년간 경기도 철도 정책의 큰 틀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이 반영됐으며, 총연장은 104.48km, 전체 사업비는 7조2725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획은 2016년 수립된 1차 계획에서 추진되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