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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경찰 또는 소방 및 지자체에 신고한다. 시는 이번에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총 43개 팀(견주·반려견 1개 팀)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이 최근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오산 서동에 있는 화훼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일손돕기에는 20여명이 참여해 소국화 출하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신대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농협오산시지부·오산농협과 업무협약을 하고 현재까지 20회 이상의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농민들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한신대 학생들은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보며 일하니 학업에 지친 마음이 힐링도 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4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80여명과 함께 양평 여물리마을을 방문해 도농상생 농촌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농상생국민운동 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단체로, 이번 행사를 후원하며 농촌 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들은 가래떡 피자 만들기, 송어 잡기,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