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3-01-02 09:3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일 원·달러 환율이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61.21원으로 4원 하락할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원화 강세에 가팔랐던 만큼 하락폭은 소폭에 그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달러화는 미국 경기 방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주요 통화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며 "미국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이며 경기 연착륙과 경착륙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지만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지속 의지 확인 속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에는 약세요인으로기록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엔화 역시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액이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점이 정책 전환의 가능성을 높이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