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홈페이지 )
신한금융투자는 9일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흥행을 기래한다며 목표주가를 58만 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지난달 27일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알파테스트 진행 후 사전 예약자 수는 1일 기준 3200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인도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직접 퍼플리싱이 7월부터 진행된 만큼 뉴스테이트는 2022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도 유저들의 요청과 배틀로얄 장르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동시 출시가 결정됐다. 인도는 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10월 중순~말 글로벌 동시 출시가 예상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뉴스테이트의 경우 전작과 대비되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게임성을 제공한다”며 “죽은 팀원 소생, 무기 커스텀 키트, 드론 상점 등 도 추가되어 1인당 평균 결제 금액(ARPPU) 측면에서도 월등한 우위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PUBG MOBILE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도 존재하나 큰 이슈는 아니다”며 “배틀로얄 장르가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하며 탑티어 배틀로얄 게임 전체를 잠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PUBG MOBILE와 달리 뉴스테이트는 총매출로 인식하게 된다”며 “PUBG MOBILE과 카니발이 존재해도 크래프톤 입장에서 약 4~5배 많은 매출 인식이 창출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