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산업자재 업사이클(호황)과 설비투자(CAPEX)를 통한 성장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는 연초 이후 69% 상승했다"며 "타이어코드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아라미드(섬유) 증설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직 성장 국면 초입이라고 판단하며 화학 업종이 조정을 받는 현 상황에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