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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ㆍ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부품기업 에스앤에스텍이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IT테크 기업 성장과 함께 반도체 산업도 발전하면서 최근 사상 최대치 실적 경신의 바탕이 되고 있다. 19일 에스앤에스텍 관계자는 “중국 쪽 물량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면서 최근 5년 이상 사상 최대치 실적 경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중국의 막대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보조금 정책으로 산업이 커지면서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에스앤에스테크의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7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인공지능(AI) 기반 검사 솔루션 기업 피아이이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꼽히는 유리기판의 검사 장비와 관련된 고객사와의 접촉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기존 기판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유리기판이 부상하면서다. 18일 피아이이(PIE) 관계자는 "초음파와 컴퓨터단층촬영(CT)을 이용한 3차원(3D) 형태의 검사장비 기술이 유리기판이나 전고체배터리, 폐배터리 등에 활용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리기판의 미세한 크랙(깨짐)을 찾는 것 외에도 유리관통전극(TGV) 방식에서 구멍에 채워넣은 구리에서 기포가 발생
크레인 제조기업 오리엔탈정공이 친환경 크레인 디지털화 장비의 시제품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 러시아와 알래스카 가스 개발에 필수로 꼽히는 쇄빙선에 공급하는 극저온 크레인이 사실상 국내 독점적인 상황에서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서는 기술을 확보할 전망이다. 17일 오리엔탈정공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재와 도료 등을 사용을 추진 중”이라며 “크레인 등 장비 교체주기를 디지털화해서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해 시제품 제작 단계”라고 말했다. 최근 선박 산업은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