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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전문기업 알에프시스템즈(RF시스템즈)가 ‘한국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L-SAM)의 개발에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양산이 시작되면 관련 천궁-II에 이어 L-SAM에도 부품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알에프시스템즈는 L-SAM 개발에 쓰인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했다. 알에프시스템즈 관계자는 “L-SAM 개발 과정에서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했다”라며 “향후 양산이 이뤄질 경우 참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과학연구소(
11월 3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케이엘큐브와 루머, 스프랩,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등이다. ◇케이엘큐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술 기업 케이엘큐브(KLCube)가 약 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다날투자파트너스(경기혁신벤처투자조합) 및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케이엘큐브는 이번 투자 유치와 더불어 LG SUPERSTART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3기에도 최종 선정되며, LG와의 협업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반도체 유통기업 미래반도체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3738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부진을 벗어난 모습이다. 판매가 무난하게 이뤄지면 연간 매출액 5000억 원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미래반도체의 3분기 실적 호조는 반도체 수요 회복과 단가 인상에 따른 것이다. 3분기 누적 매출액 37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9억 원으로 28% 늘었다. 미래반도체 관계자는 “작년이 반도체 저점으로 상반기 수요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거래처 판매량이 늘고 단가(판매가)도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