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입력 2020-10-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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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 조감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0’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1일 오후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의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에서는 ‘닥터앤서’ 및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개발ㆍ보급하는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의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ㆍ홍보한다.

닥터앤서는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ㆍ분석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정밀 의료 소프트웨어(SW)이다. 과기정통부와 민간이 지난 3년간 총 488억 원을 투자했다. 특별관에는 8대 질환별 닥터앤서 인공지능 정밀의료 소프트웨어 운영방법, 진단성능 등을 전시하고, 시연 등을 통해 국산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의 수준을 체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 40분까지 코엑스 308호에서 ‘의료 인공지능, 미래가 오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의료 인공지능의 방향’을 제시한다.

한편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가 개최하고,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분야 전시 및 정부 정책 소통을 위한 행사이다.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1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이후와 미래의료‘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C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 행사는 별도로 열리지 않으며, 일반 관람객들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사전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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