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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 1000조 돌파 전망 2026년 서버용 메모리·HBM 동반 ‘쇼티지’ 분석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상용화와 추론(Inference) 시장 확대에 힘입어 2026년부터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을 뛰어넘는 ‘메가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버블을 고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올해 대비 24% 증가한 1180조 원을 기록하며 사
HL만도가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로봇(휴머노이드)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주요 증권사들이 잇달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실체가 없는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경계론도 제기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만도 주가는 최근 한 달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4일 4만 원 언저리에 있던 주가는 이달 들어 50% 가까이 급등했다. 11일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CID)’를 기점으로 회사가 제시한 로봇 사업 로드맵과 중
경동나비엔이 국내 홈 네트워크 1세대 기업인 코맥스 인수를 결정했다. 지난해 SK매직의 가스·전기레인지 사업권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코맥스 인수까지 광폭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코맥스의 상장폐지 위기를 딛고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전날 코맥스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과 유상증자 참여를 동시에 공시했다. 경동나비엔은 코맥스의 변우석 대표이사 외 5인이 보유한 구주 752만7423주를 120억 원(주당 약 1600원)에 인수하는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