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생이 단지 안에서 퀵보드를 타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기 평택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15분경 평택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 입구 인근에서 입주민 A 씨(35·여)가 몰던 차량이 퀵보드를 타고 놀던 초등생 B 군(9)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군은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를 하지 않았고 차량에도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