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인허가 4만6737호 착공 4만3264호 분양 2만5229호 준공 4만2343호
4월 전국 주택 분양 실적이 지난해 동월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특히 지방에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의 주택건설실적은 인허가 4만6737호, 착공은 4만3264호, 분양은 2만5229호, 준공은 4만2343호였다. 전년 실적보다 인허가는 7.3%, 착공은 28.2%, 분양은 82.9% 증가한 반면 준공은 14.6% 감소했다.
4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년 동월(1만3794호)보다 늘었고 5년 평균(3만3552호)보다는 24.8% 감소했다.
지역별 분양 실적은 수도권이 8529호로 5년 평균보다 44.4% 줄었지만 전년 대비 40.1% 증가했다. 지방은 1만6700호로 5년 평균보다 8.3% 줄었고 전년 대비로는 116.7% 증가했다.
준공 실적은 4만2343호로 전년 동월보다 14.6% 감소했고 5년 평균보다 6.3% 늘었다.
지역별 준공 실적은 수도권이 2만373호로 전년 동월과 5년 평균 대비 각각 11.8%, 9.7%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1970호로 전년 동월보다 29.9% 감소했고 5년 평균보다는 3.3% 증가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3264호로 5년 평균인 4만8392호보다 10.6% 줄었다. 전년 같은 달의 3만3756호보다는 28.2%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이 2만4831호로 5년 평균보다 10.3%, 전년 동기보다 58.7% 증가했다. 지방은 1만8433호로 5년 평균 대비 28.8%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6737호로 5년 평균인 4만5642호보다 2.4%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4만3568호에 비해서도 7.3%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4193호로 5년 평균보다 15.4% 증가했고 지방은 2만2544호로 8.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3190호로 5년 평균보다 21.8%,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547호로 26.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