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인허가 3만8479호 착공 5만1768호 분양 4만5042호 준공 4만2163호
3월 전국 주택 분양 실적이 지난해 동월보다 늘어난 가운데 특히 수도권에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의 주택건설실적은 인허가 3만8479호, 착공은 5만1768호, 분양은 4만5042호, 준공은 4만2163호였다. 전년 실적보다 인허가는 25.5% 감소한 반면 착공은 38.8%, 분양은 29.7%, 준공은 26.0% 증가했다.
3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년 동월(3만4728호)보다 늘었고 5년 평균(3만630호)보다는 47.1% 증가했다.
지역별 분양 실적은 수도권이 3만3948호로 5년 평균보다 186.3%, 전년 대비 137.0% 증가했다. 지방은 1만1094호로 5년 평균보다 40.9%, 전년 대비로는 45.6% 줄었다.
준공 실적은 4만2163호로 전년 동월보다 26.0%, 5년 평균보다 52.7% 늘었다.
지역별 준공 실적은 수도권이 1만6780호로 전년 동월과 5년 평균 대비 각각 18.1%, 52.3%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5383호로 전년 동월보다 31.8% 증가했고 5년 평균보다는 53.0% 증가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768호로 5년 평균인 4만4132호보다 17.3% 늘었다. 전년 같은 달의 3만7301호보다는 38.8%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이 2만9152호로 5년 평균보다 42.8%, 전년 동기보다 56.0% 증가했다. 지방은 2만2616호로 5년 평균 대비 4.6%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었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8479호로 5년 평균인 4만6918호보다 18.0%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5만1620호에 비해서도 25.5%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9419호로 5년 평균보다 10.7%, 지방은 1만9060호로 24.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6143호로 5년 평균보다 13.3%,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336호로 26.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