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올해 S/S신제품 콘셉트로 ‘안식처’를 선택했다. 최근 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잘 쉬는 것’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집에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현상에 따른 것이다.
리바트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공간별 소비자 수요를 분석해 최고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현대리바트 세리프 식탁. 사진제공=현대리바트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방의 경우 우드슬랩 디자인의 세리프 식탁이 제격이다. 우드슬랩이란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가공법으로, 천연 원목의 무늬결과 자연스러운 측면 라인이 특징인 제품을 말한다. 원목은 온도나 습도에 따라 크랙이나 변형이 심하고 가격대도 높다는 단점이 있는데, 세리프는 이러한 원목의 단점을 보완했다. 북미산 천연 월넛 무늬목이 사용된 상판은 자연 그대로의 옹이, 무늬결을 노출해 깊고 진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중기 침대’로 불리는 현대리바트 코펜하겐 침대. 사진제공=현대리바트
침실은 집 안에서도 가장 개인적인 공간으로, 특히 신혼 부부들은 부부만 사용하는 침실을 호텔 분위기로 연출하기를 원한다. 리바트는 일명 ‘송중기 침대’로 불리는 코펜하겐 침대를 내놨다. 부티크 호텔 침대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원목 디테일이 들어간 세로 갤러리 확장 협탁 옵션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조명은 상부 터치센서로 불빛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 다양한 모듈이 있어 배치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킹 사이즈보다 큰 ‘라지킹’ 사이즈와 ‘슈퍼싱글’ 사이즈를 매치하면 패밀리침대로 사용할 수 있고, 슈퍼싱글 사이즈 두 개를 배치해 호텔 트윈룸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 웨스트엘름 해밀턴 소파. 사진제공=현대리바트
온 가족이 TV 시청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공동 공간이자 각자 노트북, 독서 등 개인 활동을 하는 공간이기도 한 거실에는 ‘웨스트엘름 해밀턴’ 소파가 어울린다. 195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해밀턴 소파는 최고급 톱 그레인 가죽으로 제작됐다. 천연 가죽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에닐린 마감을 해 세월이 흐를수록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이 더해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