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영애SNS)
배우 이영애가 겨울나기에 돌입했다.
21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호리 김장하는 날~ 모두 건강하세요”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호리에서 어르신들과 김장을 하는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영애의 수수한 모습과 함께 쌓여있는 배추 클라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호리는 이영애가 쌍둥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곳이다. 이후 지난 2018년,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문호리의 전원생활을 뒤로하고 이태원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이영애와 가족들은 문호리를 떠난 뒤에도 종종 문호리 저택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생활을 이어왔다.
과거 이영애는 문호리 생활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들에게 메마른 공기와 매연 대신 푸른 자연에서 뒹구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영애는 현재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촬영 중이다. ‘은수 좋은 날’은 아픈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우연히 길에서 마약을 줍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과거 자신이 활약했던 MBC 드라마 ‘대장금’의 후속 ‘의녀 대장금(가제)’에도 출연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