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지난해 매출 1조4200억…”'후'와 '숨'으로 올해 2조 기대"

입력 2018-0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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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빠바이반 백화점의 LG생활건강 후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지난해 매출 1조4000억 원을 돌파했다. 자연ㆍ발표 화장품 브랜드 ‘숨’은 3800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던 ‘후’는 내수 침체와 중국 관광객 수의 감소로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국내와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아시아 톱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03년 첫 선을 보였던 ‘후’는 2004년부터 매년 약 40%씩 매출 증가를 보여왔다. 매출 1조 원 브랜드가 되기까지 보통 50년 이상 걸린 글로벌 브랜드들과 견주었을 때 빠른 성장을 보인 것이다.

‘후’ 측은 수십 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진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SK-Ⅱ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선점한 아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로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숨’은 지난해 3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16년 4월 말 중국에 진출한 ‘숨’은 상하이와 난징,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에 진출하며 현재 70개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이후 싱가포르와 베트남, 대만 등지로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두 브랜드의 매출이 10년 전인 2008년에 기록한 전사 매출 1조 9677억 원보다 높은 2조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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