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오른쪽)과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12일 문화예술 교육협력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익악기)
삼익악기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청과 '학생 1인 1악기' 활성화 차원의 문화예술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익악기는 서울시 중구청 관내 학교들에게 기타와 우쿨렐레 등 1000대의 악기를 기증하게 된다. 또한, 지역내 주민들을 위해 기타교실, 거리 문화축제 등을 중구청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는 지난 3월 경기도 오산시에 기타 1000대를 기부한 데 이은 삼익악기의 올해 두 번째 지역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기증한 악기가 자라나는 학생들의 손을 통해 연주되고 이로 인해 지역문화가 풍요로워 질 수 있다는 데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삼익악기의 전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에게 있어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