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총선 여·야 공통 지역개발 공약, 수혜단지에 ‘눈길’

입력 2016-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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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공통 공약지역 주요 분양단지(자료=각사)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선거운동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때문에 각 후보 진영에서는 지역개발공약을 내놓으면서 지역민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각 정당별로 정당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지만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의 지역개발 공약이 유권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봐야할 부분은 여·야 후보들이 공통으로 내어놓은 개발공약들이다. 이는 지역민들의 요구가 많거나 공약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다.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지역에 관계없이 이러한 공통 공약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선 무소속을 포함한 5명의 후보가 나선 경기도 용인시병(수지구) 선거구에서는 교통시스템 개선이 후보들의 주요 공약이다. 서울 접근성에 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지역구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요금 인하 등의 요금 체계 개선은 주요 3당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M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망의 정비 및 증설 등도 후보들이 약속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4월 중 효성이 수지 최초 전세대 테라스하우스인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전용면적 84m² 단일면적으로 236가구 규모다.

또한 경기도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 후보는 광역교통망 개선과 역세권 개발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더 많은 기업 유치와 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조기 개통과 이천 지역 일대의 국도와 지방도 확장도 주요 공약이다.

이천시에서는 ‘이천 신원아침도시’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중이다. ‘이천 신원아침도시’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450가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갑(화도, 수동, 호평, 평내)도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 지역은 GTX 연장이 주요 화두다. GTX의 남양주 연장을 여·야 후보 3명이 모두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교통망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전철 경춘선 연장 운행 공약은 지역민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해 내세웠다.

남양주 화도읍에서는 라온건설이 견본주택을 열고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을 분양중이다.

아울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는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중에서 세 후보가 청주테크노폴리스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 오송생명과학단지 활성화도 여·야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놓았다.

우방건설산업은 4월 중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A2․3블록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방 아이유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강남을 선거구는 3명의 후보가 나왔고, 무소속을 제외한 여·야 후보들은 수서역 KTX 역세권 개발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수서역 KTX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내고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공약이다.

일원동, 개포동, 수서동 등이 포함된 강남구을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수요가 많아 여·야 후보 모두 종상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것도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일원현대아파트를 다시 짓는 ‘래미안 루체하임’을 오는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850가구(전용면적 59~168㎡) 중 33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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