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토익' 사용자 24% 성적 상승"… 뤼이드, CBT 결과 발표

입력 2016-01-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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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뤼이드)

오답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뤼이드는 토익 일대일 학습앱 ‘산타토익(Santa for TOEIC!)'에 대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CBT 기간 동안 사용자들이 푼 문제 수는 총 37만398개, 학습자 1인당으로는 평균 400문제를 풀이했다.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약 24%의 성적 상승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회 이상 맞춤 학습을 진행한 액티브 유저(Active User)의 경우 1인당 평균 700개 문제, 하루에 52개 이상의 토익 파트 5, 6 문제를 풀었다. 토익 문제집 1권당 파트 5, 6 문제가 300개 내외로 수록된 점을 감안하면, 액티브 유저들의 경우 평균 2권의 문제집을 푼 셈이다.

또 64개의 토익 문제 유형 중 ‘형용사 자리 채우기’가 사용자들이 가장 취약한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형용사가 목적보어로 나오는 경우 부사를 오답으로 찾는 비율이 높았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이번 산타토익의 CBT에서 실제 토익 수험생들의 성적 향상 사례를 통해 모바일을 통한 어댑티브 러닝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실제 학생들이 문제집을 구매한 후 끝까지 풀이하는 비율이 5%도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산타토익의 학습 유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타토익은 오답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축한 알고리듬을 바탕으로 데이터 마이닝과 머신 러닝 기술을 접목한 일대일 토익 학습앱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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